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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예멘 난민 23명 한국 머물 수 있다...어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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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제주 예멘 난민 23명의 체류를 허가했다.

제주에서 온 예멘인들은 지난 6월25일부터 난민 신청 심사를 받은 상황. 그 중 440명이 면접을 완료했고 그 결과 제주 예멘 난민 23명에 대한 체류허가가 결정됐다. 많은 이들 중 23명에 대한 허가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를 인도적인 차원으로 봤다. 체류 통과된 제주 예멘 난민 23명은 주로 본국의 내전이나 후티 반군 강제징집을 피해 입국한 이들이라고. 이에 부처는 이 23명의 제주 예멘 난민을 추방할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자유 등을 침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이들 23명은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미성년자, 부상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체류 허가를 받은 제주 예멘 난민 23명은 제주에 남아 계속 체류할 수도 있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이동지역에 대해서는 비공개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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