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장환, 조인성마저 정색하게 만든 경솔함..신상유출 의도는?
이미지중앙

조인성(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조인성이 과거 개그맨 고장환의 번호 유출 사건을 언급한 가운데 여론 관심이 뜨겁다.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 출연배우들과 함께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고장환과의 악연에 대해 언급했다. 고장환이 과거 카드사에 조인성의 개인번호를 유출했던 것. 특히 고정환이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조인성에게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이와 관련 MC들이 조인성에게도 해당 사건에 대해 묻자 조인성은 “마음의 상처가 컸다”며 사건 이후로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해당 일로 인해 번호까지 바꾼 상태라고 털어놨다.

조인성은 지나간 일이라며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해당 방송이 나간 후 고장환에 대한 여론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타인의 개인번호를 카드사에 함부로 넘긴 것은 경솔할 행동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조인성이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번호유출이 상당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더욱이 방송에 출연해 직접 해당 사건을 언급한 점도 가벼운 행동이 아니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네티즌들은 “조인성 정도 되면 번호 유출되면 심각하지” “지나간 일이지만 두 번 다시 엮일 일이 없을 듯” “말이 핸드폰번호지 개인정보는 집주소나 주민등록번호처럼 아주 민감하고 신중하게 다뤄져야 하는거다” 등 비난 여론을 쏟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