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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초 방심’ 이아름, 또 방심했나? 우승 놓친 결승전 오버랩된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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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 선수가 순간의 방심으로 두 번째 고배를 마시게 됐다.

6일 경찰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만취상태에서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 선수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힌 가운데 대중의 비난이 어이없이 방심하다가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친 이아름 선수의 아시안게임 경기에 까지 옮겨간 모양새다.

이아름 선수의 음주운전 입건 사실이 앞서 2명의 사망자를 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와 이틀 전 뇌전증 투병 중인 가수 한동근의 음주운전 적발에 연이어 알려지면서 이아름에 대한 대중의 공분은 메달 반납부터 국대 퇴출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여론은 이아름 선수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어이없이 금메달을 놓친 중국과의 결승전을 회자하며 “경기에서도 방심해서 금을 놓치고 만취 중에도 방심하고 운전대를 잡았다”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아름 선수는 당시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마지막 4초를 남겨두고 자신의 주먹공격이 성공한데 환호를 하다가 버저비터와 함께 중국선수의 몸통 공격을 허용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일각에서는 격려와 함께 “선수로써 방심하는 것은 기본자세가 잘 못 됐기 때문이다”라고 태도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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