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라디오스타’ 임채무가 자신의 소유 놀이공원인 두리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임채무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임채무는 놀이공원과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소송 다툼 문제부터 앞으로 운영 계획까지 귀띔한 것. 임채무는 “지금 (두리랜드) 공사 중에 있다. 지금 실내 시설을 만들어 볼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내 이름이) 채무(債務)인거다. 또 빚내는 거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임채무가 소유하고 있는 두리랜드는 장흥에 위치한 소규모 놀이동산이다. 입장료가 무료일 뿐더러 놀이기구 이용요금이 적어 장흥의 명소로 꼽힌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유는 임채무가 한 젊은부부가 입장료가 없어 두리랜드 앞에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해 그날로 없앴다.

특히 두리랜드가 위치한 장흥의 땅 시세는 수백 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임채무는 ‘연예인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 하지만 임채무는 여러 방송을 통해 두리랜드 운영 적자 사실을 밝히며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위해 서울 집도 팔 수 있다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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