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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전동 화재,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검은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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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동 화재(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광주시 태전동 공장에서 대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께 경기 광주시의 한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을 덮친 화마가 인근을 검은 연기로 채웠을 정도.

소방당국이 대응 최고단계를 발령했다. 건물을 집어 삼킨 화마는 발생 4시간여 만에 걷혔다. 화재 발생 후 출동한 소방관들은 진화 과정에서 불길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자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로 높였다. 이에 소방관 420명을 동원해 진압했다.

이번 태전동 화재로 공장이 통째로 폐허가 됐다.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건물은 까맣게 그을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이로 인해 태전동 일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차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를 살펴 화재 원인을 찾을 방침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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