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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 뿔나게 한 김보민, 무조건 정부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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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보민 KBS 아나운서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보민은 17일 방송한 KBS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전기요금이 100만 원 넘게 나온 적이 있었다"며 "누진제 폭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각은 다르다. "그냥 에어컨을 많이 튼 게 아니냐"부터 "집이 얼마나 넓기에 전기요금이 그 정도 나오는 거냐" "누진제로 아무리 많이 나와봤자 3~40만 원 정도일 것" 등 김보민의 발언에 의문을 품는 시청자가 많다.

김보민은 방송에서 "아들이 너무 더워서 집 여기저기에 에어컨을 틀었다"고 설명한 바.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방마다 에어컨을 틀어 놓으니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에어컨이 도대체 몇 대이기에 '여기저기' 틀어놓을 수 있냐" 등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하는 전기요금계산기에 따르면 일반 주택(저압)에서 100만 원 이상의 요금이 발생할 만큼 전기를 사용하려면 한 달 2000kwh를 써야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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