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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열’ 다시 떠올린 최희서, 남다른 의욕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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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희서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최희서가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남겼다.

최희서는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박열’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극 중 최희서는 주인공 박열을 사랑하는 무정부주의자 후미코로 출연했다. 당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희서는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희서가 ‘박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까지는 그의 수많은 노력이 존재했다. 앞서 최희서는 tvN ‘인생술집’에서 자신의 대본노트를 공개했다. 이 노트에는 인물 관계도부터 일본어 대사 분석 등 최희서가 작품을 분석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또한 대본을 잘라 붙인 곳 옆에는 ‘바를 정(正)’ 자가 여러 개 쓰여 있었는데, 최희서는 이에 대해 “제 연기에 만족했을 때 채운다”면서 “대사를 틀리지 않았을 때, 연기하는 순간 살아 있음을 느낄 때” 바를정 기입을 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열’은 이준익 감독이 독립운동가 박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남다를 수밖에 없는 작품. 이에 최희서가 이번에 남긴 태극기 앞 사진 또한 더욱 뜻 깊게 다가오는 듯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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