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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예비율, 정부 예측 빗나갔다…블랙아웃 걱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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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폭염이 수일간 이어지면서 전력예비율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23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사용 등으로 최대 전력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한달 가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정부의 수요예측이 하루 만에 어그러지면서 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이 같은 전력사용량으로 인해 전력예비율은 8.4%로 떨어졌다. 전력예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건 2016년 발생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파동 이후 약 2년 만의 일이다.

전국 각지에 전기가 끊기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구, 경기도, 부산 등 각지에서 한때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여론은 “블랙아웃 오기전에 대책을 세워 달라” “날이 덥긴 더운가 보다” “에어컨 가동안하면 숨쉬기도 힘들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드러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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