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임현식·박원숙, 호텔에서 불륜 커플 오해받은 사연?
이미지중앙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임현식과 박원숙이 너무 친한 나머지 관계를 오해받기도 했다.

임현식은 지난 19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절친 박원숙을 소개했다. 주위로부터 '둘이 재혼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고도 했다.

실제로 임현식과 박원숙의 우정은 오래됐다. 1986년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네 부모님으로 호흡을 맞춘 뒤 40여 년에 이른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워낙 가까운 사이를 자랑해 오해를 받기도 했다. 박원숙은 2011년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극 중 주인집에서 호텔 숙박권이 생겨 호텔에 놀러간 순돌이네 부부 에피소드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원숙은 "호텔 엘리베이터 장면이어서 카메라, 조명 다 준비하고 임현식과 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데 위에서 누가 눌렀는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버렸다"며 "오후 4시쯤이었는데 어떤 남자랑 여자가 비누향을 풍기며 탔다. 그 사람들은 우리를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식이 "그 두 남녀가 사귀어서는 안될 관계였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원숙은 "1층에서 문이 열렸는데 카메라와 조명이 있으니 여자가 기겁을 했다. 너무 미안했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