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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트 핫100] ‘여름 강자’ 물리친 숀...여자친구·마마무·청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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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숀이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0분 기준(이하 동일)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에 따르면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멜론 지니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엠넷에서는 2위, 벅스 4위, 소리바다 9위로 다른 곳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웨이 백 홈’은 숀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이다. 여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 노래는 발매된 지 약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최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그 과정에서는 음원 사재기, 바이럴 마케팅과 관련한 편법 등 잡음이 흘러나왔다. 이에 숀 솔로 활동을 담당하는 DCTOM엔터테인먼트는 SNS 마케팅을 통한 효과로 인한 현상임을 해명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사재기, 음원 순위 조작 논란이 종결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중앙지검에 해당 논란과 관련한 수사를 요청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번 현상과 관련해 업계 종사자들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박진영, 폴킴 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윤종신과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 구조 자체를 꼬집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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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에는 본격적으로 여름 대전이 시작됐다. 그룹 여자친구, 마마무, 청하, 세븐틴,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등 다양한 이들이 계절과 맞는 곡을 들고 컴백했다.

그 중 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로 벅스 1위, 소리마다 2위, 엠넷 네이버 4위, 지니 5위, 멜론 6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마마무의 ‘너나 해’는 엠넷 3위, 소리바다 3위, 멜론 벅스 5위 등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청하는 ‘러브 유(Love U)’로 유일한 솔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러브 유’는 소리바다 엠넷 1위, 지니 벅스 2위, 멜론 7위 등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전주 컴백한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차트에는 블랙핑크 ‘뚜두뚜두’, 에이핑크 ‘1도 없어’, 볼빨간 사춘기 ‘여행’ 등이 상당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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