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구내식당'에 뜻밖의 게스트가 등장했다. 월드와이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이다.

지난 20일 첫 방송을 내보낸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LG전자를 조명했다.

출연자 이상민은 사무실에서 뜻밖의 게스트를 만났다. 바로 벽에 붙어있던 방탄소년단 포스터였다. 방탄소년단은 LG전자 휴대전화의 광고모델이다.

휴대전화 글로벌 홍보팀을 책임지는 홍켄은 방탄소년단의 세계 영향력에 대해 "미국은 엄청나다. 뉴욕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 되게 세다"고 극찬했다. 다만 "유럽은 아직 약하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내달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북미와 유럽 등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해밀턴), 영국(런던),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독일(베를린), 프랑스(파리) 등이다.

지난달 3일 기준, 북미지역 18만석, 유럽지역 10만 석을 완판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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