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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이랑, 김태균 뼈아픈 조언에 사업 대박?
-정이랑, 서울 강남에 베트남 쌀국수 식당 2호점 오픈.. 대박 비결은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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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사진=이매진아시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정이랑의 사업이 김태균의 뼈아픈 조언으로 대박 났다.

탤런트 정이랑은 10일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베트남 쌀국수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정이랑은 최근 서울 강남에 지점 한 개를 더 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DJ 김태균도 가본 적 있는 식당이라고 했다. 정이랑은 김태균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 김태균이 식당을 방문한 이후 정이랑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것. 정이랑에 따르면 메시지에는 지적 사항 등이 상세히 적혔다. 정이랑은 "덕분에 강남점까지 개장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김태균의 뼈아픈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이다. 김태균은 컬투 멤버 정찬우와 함께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사업을 벌였었다고.

김태균은 지난달 '컬투쇼'에서 "나는 창업을 많이 했다"며 "치킨집은 잘 되지만, 그 전에 여러 개를 말아먹었다"며 실패를 인정하기도 했다.

김태균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정이랑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었던 것이다.

김태균은 또 정이랑 식당의 국수가 "맛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정이랑은 사실이 아니라고 손을 내저었다. 김태균의 방문에 긴장한 정이랑의 남편이 조미 안 한 육수를 내놓아 아무 맛이 나지 않는 국수를 맛봤다는 것. 김태균은 "슴슴한 맛이었다. 베트남식 평양냉면인가 했다"고 농담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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