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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생환' 태국동굴소년, 두 발로 걸어 나오기까지...구조 재개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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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환, 태국동굴소년(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태국동굴소년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기적의 생환'이 모두에게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태국 정부 당국에 따르면 태국동굴소년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구조대는 현재 4명의 소년을 구했다. 맨 처음 구조된 소년은 몽꼰 분삐엠으로, 그를 포함한 구조자 4명은 모두 동굴의 마지막 구간을 자신의 발로 걸어나와 이들을 기다리던 사람들의 환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구조대는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단했다. 산소공급이 중요한 이번 구조를 위해 공기탱크를 다시 채우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작업이 재개될 시기에 대해 지난 8일(현지시각) 10시간에서 20시간까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태국동굴소년 중 아직 남아있는 9명의 구조를 마치기까지 최대 나흘이 걸린다.

구조대는 외국인 잠수부 13명과 태국인 잠수부 5명으로, 잠수부 2명이 소년 1명을 데리고 나오는 방식으로 조심스럽게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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