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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V인베스트먼트, BTS 인기 덕 톡톡 '신규상장'…40억 투자해 얻은 수익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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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상장, 6일부터 매매거래 가능
-SV인베스트먼트, 빅히트 40억 투자해 1000억원 회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4일 한국거래소는 SV인베스트먼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V인베스트먼트에 대한 매매거래 시작일은 6일부터다.

SV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지난해 6268억원) 기준 VC(벤처기업에 주식투자 형식으로 투자하는 기업 또는 기업의 자본)업계 10위 회사다. 신생 회사에 홀로 투자하거나 두 번째 주주 지위를 얻은 뒤 기업의 가치를 높여 투자 자금을 불리는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SV인베스트먼트가 상장 직전 두 번에 걸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론 관심이 뜨겁다. SV인베스트먼트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총 4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레전드캐피털과 넷마블게임즈 등에 빅히트 지분을 넘겨 1000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V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있는 연예기획사로, 최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넷마블 등의 투자를 받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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