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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숨막히던 후반 42분...승리의 여신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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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아르헨티나 나일지리아 전에서 아르헨티나가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D조 4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C조 1위인 프랑스와 경기를 펼친다.

나이지리아는 16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역전으로 이루어졌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 골을 넣었으나, 후반 경기에서 나이지리아가 동점골을 내고 바짝 뒤쫓았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경기가 끝나갈 무렵인 42분, 역전골을 넣었고, 2-1로 승리를 거두게 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의 연이은 실축으로 혼란에 빠졌지만, 감독은 여전히 그를 믿었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승리하지 못할 때 우리는 메시에게 책임을 돌리는데 그렇게 하는 게 아주 쉽기 때문”이라며 “우리 팀은 잘하든 못하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 역시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월드컵은 아르헨티나에서 매우 특별한 대회이며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을 항상 꿨다”고 각오를 다졌다.

결국 메시는 경기 초반 한 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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