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힙합 레이블 굿라이프크루의 릴레이 프로젝트 첫 타자로 면도가 나섰다.

면도는 15일 정오 굿라이프크루 릴레이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서 새 싱글 ‘불’을 발매했다.

'불'은 스쿼비 두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재즈 훵크 타입의 비트가 가미돼 자칫 곡 주제로 인해 무거워질 수 있던 분위기를 훨씬 가볍고 긍정적인 느낌으로 변화시켰다.

면도의 새 싱글에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래퍼 슈퍼비가 신예 래퍼 twlv(트웰브)와 같이 진행한 앨범을 발표하며 릴레이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슈퍼비와 twlv(트웰브)가 공개 하는 새 앨범 ‘벼락부자애들’은 총 6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전곡을 슈퍼비와 twlv(트웰브)가 공동으로 참여해서 음악적인 재능을 과시했고 피쳐링으로 인디고 뮤직의 jvcki wai(제키와이)가 참여했다. 프로듀싱으로 make4play(메이크포플레이), The Need(더니드)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잭트 앨범은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된 젊은 친구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트랙 곳곳에 재치 포인트를 가미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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