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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욱 유재석 때문에 색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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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사진=민경욱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의 색깔론이 한창이다.

민 의원은 앞서 사전 투표한 방송인 유재석이 파란색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글을 SNS 상에서 공유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재석이 사전투표를 하는 모습이 담긴 해당 게시물엔 “재석아 너를 키운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 의원이 해당 글에 댓글을 달거나 자신의 의견을 적진 않았으나 해당 게시물을 공유함으로 글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비난이 거세지자 민 의원은 공유를 취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긴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당 색깔이 파란색의 아이템을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유재석이 비난을 받게 되자 네티즌들은 민 의원이 빨간색과 파란색 아이템을 사용한 모습을 찾아내고 있다. 가장 최근인 사전 투표 당시 민 의원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하고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어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KBS 기자 출신으로 2014년 퇴사 후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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