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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그림, 패션브랜드 유통 솔루션 확장…‘13인치 콤플렉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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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칸그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칸그림이 패션 브랜드의 유통확장 솔루션을 담은 '13인치 콤플렉스'를 오픈한다.

12일 칸그림(대표 이민호)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중소 브랜드들은 온라인에서 유통을 전개한다. 하지만 전문인력 부족 및 관련 솔루션 부재 등의 이유로 국내외 유통확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브랜드의 통합 커머스 관리 플랫폼인 ‘13인치 콤플렉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칸그림은 성장의 한계를 겪고 있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유통확장을 위해 유통시스템과 관리솔루션을 결합시킨 DEO(Distributing Engine Optimization)시스템을 도입한 ‘13인치 콤플렉스’를 오픈하게 됐다. 여기서 말하는 DEO시스템은 게임개발에 특화된 기능을 모은 게임엔진이나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과 같이 중소 패션 브랜드의 유통을 최적화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로 모은 시스템이다.

‘13인치 콤플렉스’에는 현재 1,000여개 중소 브랜드가 입점 중에 있다. 칸그림은 입점 브랜드들에 개별 DB스토어를 제공하는데, 입점 브랜드들은 이 DB스토어를 통해 자체 브랜드몰을 구축할 수 있으며 W컨셉이나 신세계몰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원스톱으로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맞춤화 매칭 시스템을 통해 개별 소비자, 그리고 차후에는 바이어의 B2B 구매연동까지 한번에 가능하게 돼 쉽고 편리하게 유통을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민호 대표는 “13인치의 DB스토어 센터는 중소 브랜드들의 온라인 유통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간 약 1000여개 중소 패션 브랜드가 탄생하는데 앞으로 이들이 13인치 DB스토어 센터를 통해 온라인 마켓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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