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 실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3512곳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사전투표소 및 시간에 대한 여론 관심이 뜨겁다.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곳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따로 신고를 하지 않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6.13 선거 유권자 나이는 현재 19세 이상인 국민(1999.6.14.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투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찾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사전투표 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얼굴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시간 씩이다.

특히 선관위는 7일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에 차량을 이용해 선거인을 동원하는 행위나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는 광역조사팀을 신속하게 투입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권했다.

또한 권순일 선관위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납세 등에 관한 정보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이 담겨 있는 선거공보를 가정에 보내드렸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는 ‘우리동네 공약지도’와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볼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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