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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 공격 대상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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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늘(7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두 번째 TV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오후 11시 15분부터 MBC, KBS1, SBS에서 동시 중계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김문수 자유한국당·안철수 바른미래당·김종민 정의당 후보가 한다. 특히 박원순 후보가 상대 후보들의 집중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는 52.3%, 김문수 후보는 13.8%, 안철수 후보는 13.7%의 지지율을 각각 얻고 있다.(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6월2~3일 무선전화면접 100 %/응답률 16.6%/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중앙선거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앞선 상태인 데다, 박 후보는 비교적 조용히 선거 운동에 임해온 터라 그를 향한 거센 공세가 예상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용산에서 오래 된 건물이 무너지는 사건이 벌어지자 김문수 후보는 "박 시장은 토목을 죄악시하고 집 짓고 이사할 자유를 빼앗았다"고 했으며, 안철수 후보 역시 "담벼락에 해바라기 벽화를 그려 넣는다고 해서 노후 건물이 새 건물이 되고, 낙후지역에 해가 뜨겠느냐"며 박원순 후보를 비판했던 바. 이날 후보자 토론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올 경우, 박원순 후보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서울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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