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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볼리비아 넘고 스웨덴까지… '신태용 빅 픽처'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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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볼리비아와 평가전이 목표가 아니다. 스웨덴 전에 포커스를 맞추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의 말이다.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볼리비아의 공개 평가전이 열리는 가운데, 신 감독이 경기 전날(6일)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신 감독은 "평가전과 월드컵 본선 멤버는 6~70%만 비슷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평가전에서의 전력 노출을 자제한다는 전략이다.

신 감독은 볼리비아 평가전에 대해 조심스러우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이기고 싶다"며 "평가전이 목표가 아니다. 스웨덴 전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자신의 빅 픽처를 밝힌 것. 이번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가상의 스웨덴 전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설명이다. 단, "본의 아니게 좋지 않은 부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과연 신 감독이 큰그림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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