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남편과 2012년 극비 결혼.. 이유는?
(사진=기은세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기은세 털어놓은 남편과의 결혼 비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은세는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인 남편과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결혼 1년 만인 2013년 소식을 전해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기은세의 측근은 eNEWS와의 인터뷰에서 "기은세와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서 수소문했더니 그 사이에 결혼을 했더라. 자신의 SNS를 통해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기은세는 결혼식 사진에 쏟아진 지인들의 축하 댓글에 "(결혼식을) 멀리서 해서 알리지 못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측근은 기은세가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출연 후 남자친구와 교제하다가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다만 결혼으로 인해 국내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야 했기에 주위의 만류가 있었다고.
기은세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아편굴 기생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활발한 SNS 활동으로 '수퍼 셀럽' '파워 인스타그래머'라는 별명도 얻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17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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