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가 오픈 시간을 연기해 화제에 올랐다.

피파온라인4는 17일 오전 11시 서비스 오픈을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피파온라인4 측은 “오픈 시간이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오픈 시간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피파온라인4 측은 “구단주명 선점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에 대한 추가 작업이 필요한 점이 확인됐다. 재확인을 위해서 부득이하게 오픈 시간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피파온라인4는 넥슨의 신규 스포츠 게임이다. 최근 유명 모델 한현민이 피파온라인 즐겨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에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에게 "게임에서 (안정환 캐릭터를) 먗 번 썼다. 가성비 괜찮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1993년 7월 15일 시작된 피파 시리즈는 EA의 스포츠 게임 전문 브랜드 ‘EA 스포츠’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출시 당시에는 축구 게임으로는 최초로 FIFA(국제 축구 연맹)의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해마다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고 있으며 특정 축구대회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가 등장하는 등 여러 구성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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