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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의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배경
-스승의날 달라진 풍경
-스승의날 선물 어디까지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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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선물(사진=연합뉴스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스승의날이 달라진 사회 분위기와 함께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년 5월15일은 스승의 날로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을 말한다.

하지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스승의날 풍경을 달라졌다. 행사, 선물 등의 문제로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이 갈등을 빚기도 한다. 몇몇 학교들은 재량으로 휴업을 하기도 한다.

결국 스승의날을 폐지해야한다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김영란법 시행 이후 불편해진 스승의날을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네티즌들은 "ywsl**** 스승의 날을 좀 없애주세요~.학원 선생님들은 선물을 기다리시니 부담스러워요" "
iou1**** 교사들 좋은시절 다 갔네. 이제는 학생 학부모들 눈치보며 지내는 시대" "yama**** 시대가 바꿔면 의식흐름도 변화는데 아예없애버리면 그러니 형식은 바꿔야합니다" "last**** 스승의날 폐지해라..이젠 은혜로은 때가 아니지 않냐?" "ijws****어버이날은 선물이며 행사 크게 하고 스승의 날 스승님 괴롭게 눈치 주고 그럴거면 그냥 없애든가" "wlgp**** 스승의날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kj76**** 왜스승의날이 필요합니까?무료봉사하는것도 아니고 월급 받지 않습니까방학때는 놀면서도 받고" "keid**** 이제 스승의 날 선물주는 걸로 눈치 안봐도 되니까 진짜 좋다" "quoo**** 학년끝나는 1~2월 사이로 스승의날을 옮기면 참스승만 챙기겠죠. 받는사람 주는사람 모두 부담없고" "
aogh**** 저희애 다니는 어린이집은 종이에 선물은 받지않습니다 스승의날 축하합니다 한마디가 큰선물이 될거라고 적어서 보냈더라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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