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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혈증, 신생아 집단사망에도...

- 패혈증 잇따라 발생
- 패혈증 사건에 위생관리 대한 경각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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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신생아 사건 당시(사진=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패혈증 증세를 야기한 한 피부과의 시술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특정 시술을 받은 환자 21명 가운데 20명이 어지러움과 복통, 구토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패혈증과 저혈압 증세가 나타난 것.

패혈증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우리 몸이 감염돼 심각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의해 전신성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

앞서 이대목동 병원에서 신생아가 집단 사망했던 충격적인 사건의 원인도 바로 패혈증이었다.

지난 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들을 부검한 결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의료진이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 오염이 일어난 것.

이를 미루어보아 이번 패혈증 사건도 균 오염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갖은 의학약품에 대한 안전 및 관리의 재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해당 병원 원장과 직원을 상대로 조사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패혈증 사건에 대해 "3**** 패혈증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 무서운 병입니다...ㅠㅠ" "aykc**** 패혈증 무서운 건디. 죽을수도 있다." "chs8****
패혈증 만명당 한명걸리는 병인데13명이나" "kall**** 패혈증 치사율이엄청높은데큰일이네요강남피부과라고좋다고들갔을텐데.." "smtc**** 열나고 헛소리횡설수설하면 병원갈시 패혈증의심된다말해야 신속히 치료받을수있다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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