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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다방' 유인나, 공감 이끈 더치페이 발언 "여자들이 안 사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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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 유인나(사진=tvN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선다방' 유인나가 연애에 대한 발언들로 공감을 사고 있다.

유인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서 연상 연하 맞선 남녀를 지켜보며 조언을 해주는 MC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4시 맞선 남녀가 선다방에 입장했다. 연상 연하인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강아지를 주제로 대화했다. 강아지 얘기에 이적은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 여자분들이 '귀엽다'며 몰린다. 그게 효과적이라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실제로 주변에 그런 경로로 결혼한 커플이 있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후 맞선남은 화장실에 간 사이 여자가 먼저 계산을 마쳤다. 이를 본 유인나는 "여자들이 안 사는 게 아니라 타이밍을 못 잡는 거다. 그리고 상대방이 낸다고 하니까 맞추는 것도 있다. 내가 정말로 사고 싶지만, 상대방이 자기가 산다고 하면 예의인 것 같아서 안 하는 것도 있다"면서 여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 카페지기들은 몰래 계산을 한 여자를 보고 "백 프로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거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인나는 묘한 표정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네티즌들은 '선다방' 유인나에 대해 "유* 유인나가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티나지않게 듣고 얘기하고 하는게 너무좋음ㅜ ㅠ 이거보거 유인나가 제일 좋아보임" "tues**** 돈을 누가 얼마 내느냐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 서로 마음에 들면 내가 마음에 들면 내가 돈을 다 내든 반만 내든 뭔 상관이야. 관계가 이어지는 것이 중하지. 더 뭣이 중헌데?" "offe**** 일반적인 여자들은 맘에 안드는 상대 만나면 보통 기를 쓰고 더치페이한다. 여지를 주면 안되거든....차정도는 얻어먹을수 있어도 그 이상가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맘에 든다면? 쿨하게 얻어먹고 다음코스 내가 낸다고 가자고 합니다. 얻어먹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담에 만나면 낸다고 한다던지 이런식으로 애프터 이어가는거쥬.. 이거 모르고 더치하니까 통과! 이랬다던 썰이 생각난다....모쏠이여... 모든 만남은 관계를 이어가는게 관건이여. 돈 나눠내는건 사귀고 정해두 되 바보들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가 출연하는 '선다방'은 매주 일요일 오후10시30분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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