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라이프 오브 파이’ 5년만에 재개봉…4DX로 만난다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라이프 오브 파이’가 다시 스크린을 찾는다.

21일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수입/배급사 해리슨앤컴퍼니는 “이안 감독의 걸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오는 4월 재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데이앤나잇 포스터’로 태평양 위 표류하는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낮과 밤의 모습을 담아 몽환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02년 제34회 맨부커상을 수상한 월드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가운데, 단 하나의 구명 보트 위에서 표류하게 된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감독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촬영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2013년 개봉 당시,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 이안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재개봉 요청이 쇄도했던 작품이다.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라이프 오브 파이’가 5년만에 극장가에 찾아와 그 때의 감동을 소환한다. 이번 재개봉은 특별히 역대급 3D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4DX 개봉으로 만나볼 수 있어 스크린에서 재현될 살아 숨쉬는 판타지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