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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전통 종합극 ‘궁:장녹수전’이 4월 관객과 만난다.
정동극장은 ‘궁:장녹수전’을 오는 4월 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오후 4시 상설공연으로 올린다.
창작초연 ‘궁:장녹수전’은 ‘희대의 악녀’로 불리는 장녹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노비출신 장녹수가 스스로 기예를 익혀 기생이 되고 왕에게 발탁되기까지의 신분 상승기와 파국을 그려낸다.
정동극장은 이번 ‘궁:장녹수전’을 한국의 전통놀이, 기방문화, 궁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고품격 전통 공연으로 제작한다.
‘궁:장녹수전’은 오는 4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주간 프리뷰 기간을 가지며, 12월 29일까지 상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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