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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미 '갑툭튀'? 동생이 뜯어말린 개그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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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강유미가 연일 정치 사안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강유미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통해 요즘 가장 핫한 방송인으로 급부상했다.

강유미의 돌직구성 발언은 여론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유미가 의혹을 단정짓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점을 들며 우려하는 이들도 많다. 강유미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정치적 사안을 다룬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사회적 관심사를 개그로 풀어내는 뚝심있는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다.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개그도 있을 정도. 강유미는 안영미와 함께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 당시 이를 김밥 줄 사건으로 패러디해 주목받았다.

강유미는 친구들끼리 소풍에 갔는데 한 친구가 김밥 11줄을 싸왔다고 했지만, 김밥이 단 한 줄도 없었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황우석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기자회견을 패러디했다. 당시 강유미와 안영미는 비난과 격려를 함께 받아야 했다.

이 개그를 두고 안영미는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황우석 교수 한 사람을 흠집 내려한 게 아니라 사건 자체와 두 사람을 함께 패러디한 것"이라면서 "뭘 몰라서 겁나지는 않았는데 동생이 제가 연습하는 걸 보더니 하지 말라며 말리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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