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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등 혐의 부인 MB에 유시민 “홍길동전” 새삼 회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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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유시민의 지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맡았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에게 “다스는 누구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당시 박 교수는 “검찰과 특검의 조사결과 이명박 대통령 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며 “편향된 탐사보다가 여론몰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 작가는 “다스는 이명박 대통령 것이라고 본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유 작가는 “홍길동전하고 똑같은 것일 수 있다.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듯 ‘대통령 괜히 했어’라며 ‘저 회사는 내 회사’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조사에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및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을 비롯한 110억 원대 뇌물수수 등 주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월 이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조사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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