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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특사 파견, 그간 어떤 논의 이뤄졌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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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문재인 대통령, 대북특사 파견 공식화
-대북특사 파견, 과거에도 몇 차례 진행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특사 파견을 공식화하면서 여론 관심이 증폭됐다.

대북특사 파견은 이전에도 몇 차례 진행된 적이 있다. 그중 1972년 5월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비밀리에 평양을 찾아 김일성을 만난 게 대표적 사례다. 그간 남북은 첫 정상회담이 열린 2000년 전까지 밀사에 가까운 만남을 가졌기 때문.

현재 대북특사 파견은 크게 두 가지 성격을 띤다. 북핵문제를 이야기하거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2000년 3월에는 당시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과 송호경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남북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비밀 접촉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한 바 있다. 이들은 결국 합의에 성공해 첫 남북정상회담을 열었다.

가장 최근 대북특사 특사 파견은 2007년 10월이다. 당시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이 8월에 방북해 김정일 위원장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피흘리는 일은 없게끔 대화로 위기를 잘 타개해주세요” “대화로 갑시다 특사파견 굿” “대북특사 파견해서 대화 잘해주세요” “진짜 안보는 평화구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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