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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재 의원, 겐세이 전 '멍텅구리' 발언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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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사진=연합뉴스)


-이은재 의원, 국회 회의 도중 '겐세이' 발언으로 논란
-이은재 의원 과거 '멍텅구리' 발언 등 크고 작은 논란 휩싸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겐세이’ 발언으로 논란인 가운데 지난 행적에 대한 여론 관심이 증폭됐다.

이은재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성엽 위원장에게 항의하다가 “왜 겐세이를 놓느냐”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일본어인 겐세이는 ‘방해한다’는 뜻으로, 흔히 당구에서 쓰인다.

이은재 의원은 과거 비례대표 의원 시절은 물론 지난 2016년에도 당시 야당의원들에게 ‘멍텅구리’라는 표현을 썼던 전적이 있다. 이은재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 의원총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지방교육채 상환 예산 6000억원을 처리한 것을 언급하며 “국가재정법, 지방재정법을 설명해줬는데 이해 못하는 멍텅구리들만 모여 있었다”고 말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은재 의원은 서울교육대학교 교육학을 전공한 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땄다. 이후 클레어몬트대학 대학원에서도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지내다 지난 2008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부대표를 맡으며 정치계에 들어섰다.

이은재 의원은 2009년 진실화해위원회가 좌편향 돼 있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용산참사를 ‘도심테러’로 규정하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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