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무대 밖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킹키부츠’는 오는 3월 19일 8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을 달성해 ‘킹키부츠 토크콘서트’를 연다.

다음 스토리펀딩 채널을 통해 오픈한 ‘킹키부츠 토크콘서트’ 펀딩 페이지는 선착순 70명을 목표로 지난 27일 오전 0시에 오픈해, 같은 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의 170%를 달성해 7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대형 뮤지컬로는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주인공인 ‘찰리’ 역을 맡은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과 극중 배경인 구두공장 ‘프라이스&선’의 공장 가족들이 함께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인생역전을 꿈꾼다면 킹키하라’라는 주제로 배우들이 들려주는 작품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 할 예정이다. 펀딩 모금액은 토크콘서트(토크+노래)와 스페셜 선물 제작에 사용된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주인공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면서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다시 일으킨다는 성공담을 그린 작품이다. 찰리 역에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 롤라 역에 정성화, 최재림, 로렌 역에 김지우,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니콜라 역에 고은영, 조지 역에 이우승, 엔젤 역에 전호준, 박진상, 이종찬, 김준, 김강진, 배나라가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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