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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파가니니’ 서울·대전서 오디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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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가니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파가니니’가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28일 제작사 HJ컬쳐는 대전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뮤지컬 ‘파가니니’의 전 배역 오디션을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며 대전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에 합격한 배우들은 3월 26일 서울과 27일 대전에서 노래, 연기, 안무 등 심사를 거치는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에서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은 천재 아티스트 ‘파가니니’와 교황청 비밀기사단의 마지막 후예로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찾아내 처벌하는 임무를 가진 ‘마구스’, 파가니니의 안식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모두 건 아들 ‘아킬레스’, 파가니니의 재산과 재능까지 빼앗으려는 ‘찰스 왓튼’, 오페라 가수 지망생 ‘샬로트 왓튼’ 역까지 5명의 주요 배역과 앙상블을 선발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들 아킬레스가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교회를 찾아가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거부당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9년 2월에는 세종문화회관M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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