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형량에 관심 높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1심 선고 재판을 위해 12일 진행된 법정 방청권 추첨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13일 1심 선고 재판을 위한 방청권을 추첨했다.
재판이 열릴 417호 대법정 150석 중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은 30석이다. 이날 응모엔 66명이 참여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엇보다 방청권을 신청하러 온 이들은 최씨가 형을 얼마만큼 받을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다.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으며, 구형량이 너무 높다는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