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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성화봉송으로도 소치 의혹? 동계 올림픽 산 역사인데
김연아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방점
김연아 성화봉송이 갖는 의미
김연아 성화봉송 역사, 또 소치 올림픽?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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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성화봉송=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연아가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남다른 족적을 남겼다. 김연아 성화봉송은 김연아 스스로에게는 물론, 지켜보는 여론까지 뿌듯하게 한 이벤트였다.

특히 김연아 성화봉송의 역사는 남다르다. 김연아 성화봉송은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함께 한다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김연아가 이번 개막식에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방점을 찍었다면 그 시작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 활동이었다.

또 김연아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 주자에 꼽히기도 했다. 김연아는 2회 연속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된 셈. 당시 김연아는 소속사를 통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화봉송을 했었다"라며 "이번(벤쿠버)에는 동계올림픽 출전을 3개월 앞둔 상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된 게 무척 뜻깊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연아 성화봉송 역사는 이 뿐 아니다. 김연아는 또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크에서 열린 제 1회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며 동계 스포츠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김연아가 활동을 시작한 후 성화봉송을 하지 않은 동계올림픽은 소치 올림픽 뿐이다. 대중에게 소치올림픽은 김연아 성화봉송 뿐 아니라 의문이 남는 성적으로도 기억되는 동계올림픽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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