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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공연 어때?] "웰컴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보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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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쌓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 달달함을 추구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신선한 자극이 아닐까. 그런 이들이 방가워할 만한 공연이 있다. 연애세포를 일깨워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과 연극 5선을 꼽아봤다.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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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톨릭재단 무료병원에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대표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동현, 문경초, 라준, 장한얼, 우지원, 허만, 강하나, 이소희 등이 출연하며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오는 2월 25일까지 공연된다. 시간은 110분.

■ 뮤지컬 ‘김종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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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동명 영화와 소설로도 알려진 원 소스 멀티 유즈 대표 작품이다. 사랑 빼고 모든 일에 적극적인 여자가 첫사랑 김종욱을 찾기 위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의 그 남자와 함께 다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로맨틱하게 풀어낸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현실감 있는 표현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김동현, 유재욱, 윤준호, 김태윤, 손예슬, 서지수, 정우연, 서은교 등이 출연하며 서울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오는 2019년 1월 25일까지 공연된다. 시간은 100분.

■ 연극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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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연인을 하늘로 떠나보낸 남녀와 각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남녀 등 네 남녀의 진솔한 마음을 그린다. 유쾌하고 공감 요소가 짙은 캐릭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개연성 넘치고 짜임새 있는 장면들의 구성이 돋보인다.

김해웅, 이희원, 권찬미, 이정춘, 김준수, 방혜림 등이 출연하며 서울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오는 2월 25일까지 공연된다. 시간은 90분.

■ 연극 ‘어쩌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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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어쩌면 로맨스’는 이종격투기 선수와 영화배우라는 엉뚱한 조합으로 색다른 로맨스를 풀어낸다. 관전포인트는 흔한 로맨틱 코미디를 거부하는 재기발랄하고 창의적인 서사다.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손윤필, 유혁근, 이태운, 박송연, 김유진, 김지은, 김진우, 김지안 등이 출연하며 서울 대학로 하모니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시간은 90분.

■ 연극 ‘연애하기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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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애하기 좋은날’은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되며 과거를 회상하는 두 남녀가 첫눈에 반한 순간부터 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한 이야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김범수, 정영성, 오영윤, 노다윗, 변나라, 이미선, 최아진, 김누리 등이 출연하며 서울 대학로 아트홀 1관에서 오는 3월 4일까지 공연된다. 시간은 90분.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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