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오는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로커 강구와 시한부 해기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박유덕과 주민진이 무대에 오른다.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역에는 김지휘와 신예 문남권이 캐스팅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 최초 4인조 라이브 밴드로 공연이 진행되며 김혜성 작곡가와 박세현 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오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이와 함께 중국 투어 및 한·중·일 동시 공연도 시작된다. 20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신주쿠의 모리에르 극장,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중국 상해대극원 중극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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