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규모 6.4 지진 발생, 최소 사망자 2명에 140여 명 부상
-대만 화롄 지진, 진앙 깊이 1㎞로 측정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여론도 불안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께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화롄에 있는 마샬 호텔이 무너져 수십명의 매몰자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파손된 건물에도 매몰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에 거주 중이라는 한 네티즌들은 “gfa**** 타이중 거주중입니다. 여진이 오래 지속되더군요. 새벽 3시반경(한국시간 4시반)에도 미미하지만 지진이 몇 번이나 지속됐습니다. 화롄지역에 인명피해가 크지 않길 바랍니다” 등 현지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대만 화롄 지진 소식에 국내 네티즌 역시 “gvgv**** 큰 피해가 없기를” “shj8*** 부디 큰 피해 없기를. 그리고 우리나라도 규모 6.4라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fbwj****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많은 피해가 없길.. 매몰된 사람들도 아무런 피해없이 구조되길” “dldh**** 안타깝네요 더이상 사망자 없으면 하네요” 등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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