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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철은 누구...영화 '모비딕' 사건 모티브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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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양정철 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이 지난 30일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의 첫 북콘서트를 열었다.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인 양정철 전 기획비서관은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 고 노무현 후보 대선 준비 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양정철 전 기획비서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5년 동안 비서관으로 지냈다. 또 양정철 전 기획비서과은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에서 그의 비서관으로 지냈고, 그의 사후에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을 설립해 재단 초대 사무처장이 됐다.

아울러 양정철 전 기획비서관은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문재인 대선 준비캠프에서 그의 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5월 16일에 모든 공직을 고사하고 물러났다.

또한 양정철 전 기획비서관은 노태우 정부 시절 1990년 9월 언론노보 기자로도 지냈다. 당시 양정철 전 기획비서관은 군대 복무 중 보안사에 근무하던 후배로부터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자료를 전달받고 한겨레 기자에게 전해 세상에 알려지게끔 했다. 이 보도로 인해 국방부 장관과 보안사령관이 경질되고 보안사가 기무사로 개편되는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영화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한편 양정철 전 기획비서관의 북콘서트에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깜짝 등장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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