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임현식과 절친 박원숙의 남다른 '로맨스'가 새삼 이슈의 중심에 섰다.

임현식은 과거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원숙과 함께 출연해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임현식은 박원숙과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가지며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당시 임현식은 박원숙과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탄 뒤 잠시 쉬며 솜사탕을 먹었다. 이 와중에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접근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솜사탕 키스를 시도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박원숙은 임현식에게 "자기 아까 어디다 침질을 했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현식은 오늘(23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장 친한 이성친구로 박원숙을 들었다. 그는 "박원숙과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7년 동안 함께 하다 보니 좋은 친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현식은 "(박원숙은)성격이 밝아 같이 얘기하며 놀고 농담도 자주 한다"라며 "항상 어떻게 하면 서로 웃길 수 있을지 궁리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