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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비야, 전 남친 母때문에 대학 갈 결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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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사진=MBC)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 지난해 연상의 네덜란드인과 결혼
-한비야, 국내서 '바람의 딸'로 알려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들이 눈길을 끈다.

한비야는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비야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DJ,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클래식 다방 DJ 시절 자신을 짝사랑해 매일 같이 다방에 방문했던 남학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비야는 “명문대 법대생이었다. 적극적인 대시에 3개월 정도 사귀었다”며 “어느 날 남학생이 집에 초대해 어머니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반가워하시더니, 대학에 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듣자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 때 눈빛을 잊을 수 없어 대학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나 또한 누군가의 가능성을 알아보지 못하고 섣불리 평가하지는 않을까 항상 조심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비야는 지난해 11월 10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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