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공족, 이건 아닌데…
카공족, 10대 향한 거지 표현 논란
카공족, 무개념 행동과 어긋난 시선 사이
이미지중앙

(카공족=YT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카공족이 주목받고 있다.

카공족이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다. 카공족은 대학가는 물론이고 도심지, 한적한 골목 어디서든 목격할 수 있다.

그런데 카공족에 대한 한 네티즌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카공족 중 10대를 거지라 지칭한 것. 15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와 관련한 글을 게재한 한 네티즌은 "자주 가는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에 아무것도 시키지 않으면서 몇 시간씩 죽치고 있는 중고등 학생들을 너무 많이 본다"며 "교복을 입고 있거나 교복을 입고 있지 않아도 EBS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면 중고생인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페에서 아무 것도 시키지 않으면서 몇시간 씩 죽치고 앉아 무리지어 시끄럽게 떠든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제목에 '거지들'이라고 10대 카공족을 표현했다.

카공족은 수년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야기해왔다. 카공족에 대한 이 네티즌 글 역시 갑론을박이 치열한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