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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여도’ 송승현 “감히 선배들과 호흡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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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사진=송승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배우 송승현이 연극 ‘여도’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연극 ‘여도’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송승현은 극중 단종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는 세조의 아들 이성 역 맡았다.

취재진과 만난 송승현은 “전작으로 뮤지컬과 단편영화에 비해 연극이라는 장르는 굉장히 부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감히 선배들과 호흡하고 대사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가 큰 부담이었다. 오랜만에 무대지만 너무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고맙다.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배역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역사 중 단종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역사적으로 심한 광증을 보인 세조의 아들 이성과 연결시켜 긴장감 있게 풀어나간다.

연극 ‘여도’는 오는 2월 25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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