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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무식'은 일본문화 영향?…"12월 28일부터 신정까지 내리 휴뮤"
종무식 곳곳서 진행…형식적 측면 지양해야
일본서는 종무식과 새해 명절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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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2018년 마지막 평일을 맞아 각종 기업체에서 '종무식'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종무식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종무식의 형식적인 측면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popo****)종무식 시무식 꼰대 이사들이 직원보면서 잔소리하고 싶은 날" "(otak****)일본 욕하면서 일본문화, 일본 언어에 쩔어있네요. 종무식, 시무식은 완전 일본문화" "(polk****)종무식하고 다음날 시무식. 왜 하는지 모르겠음. 자기들끼리 이름모를 상장 나눠 갖고 북치고 장구치고" "(6408****)요즘도 종무식 하는 데가 있는 모양"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무식은 일찍이 태음력을 폐지한 일본에서 시작된 바 있다. 일본 관공서나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12월 28일 종무식을 갖고 1월 3일까지 휴뮤를 갖는다. 구정 설 명절을 챙기지 않는 대신 종무식과 시무식을 신정과 더불어 큰 행사로 치르는 셈이다. 우리 나라의 종무식 문화 역시 이런 일본 문화의 영향을 적잖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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