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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유기' 표절 논란? 영화 '콘스탄틴'과 비교해보니..

- '화유기' 티저, 표절 의혹 제기
- '화유기' 제작진 "상징적 장면 오마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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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사진='화유기' 티저 캡처, 영화 '콘스탄틴' 한 장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화유기'의 한 티저가 영화 '콘스탄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화유기' 측은 이에 대해 "오마주"라고 해명했다.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오는 23일 첫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와중 캐릭터 우마왕(차승원 분)의 티저 영상에 시선이 쏠렸다. 영화 '콘스탄틴'의 한 장면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화유기' 티저 속 우마왕은 피 혹은 진흙같은 진득한 액체를 발끝에서 흘리며 등장한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두고 '콘스탄틴'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영화에는 루시퍼가 발끝에서 진득한 액체인 타르를 떨어뜨리며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화유기' 티저가 표절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제작진은 해명에 나섰다. '화유기' 측은 "해당 영상은 본편 영상이 아닌 첫 방송 전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한 티저영상으로, 영상 속 한 장면을 영화 '콘스탄틴'의 상징적인 장면을 오마주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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