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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지구가 예쁜 이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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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I ENT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김동완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김동완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가 예쁜 이유'를 공개한다.

‘지구가 예쁜 이유’는 발매를 앞둔 김동완의 한정 앨범 ‘TRACE OF EMOTION : BLUE’의 타이틀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아’ ‘후애’에 이어 지난 앨범 수록곡 ‘미치도록’까지 함께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미오(MIO)가 작사·작곡했다.

노래는 남녀 간의 설레는 시작을 담은 달콤한 가사가 매력적인 얼반 신스 팝 장르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도발적인 느낌을 가득 담은 김동완의 보컬과 곡 전반을 감싸는 레트로한 건반 소리가 어우러져 달달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구에 네가 살아서 우주에서 제일 예쁜 별이 된 것만 같아”라는 가사는 마치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백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구가 예쁜 이유’가 수록된 앨범 ‘TRACE OF EMOTION : BLUE’는 전작 ‘TRACE OF EMOTION: GLOOMY’ ‘TRACE OF EMOTION: SOLITARY’을 잇는 한정 앨범이자 김동완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이다. 한 남자가 보여 줄 수 있는 이별 후의 모습을 'BLUE'라는 콘셉트로 집약해 데뷔 20년을 바라보는 김동완의 음악적 내공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앨범에는 콘셉트 사진과 전작들의 미공개 사진, 친필 메시지,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 등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소속사 CI ENT는 “’지구가 예쁜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음악계에서 갈고 닦은 김동완의 내공이 표현된 곡”이라며 “솔로 데뷔 후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다양한 음악과 내용으로 앨범을 구성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오는 13일부터 3주간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홀에서 총 10회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 ‘두 번째 외박’을 개최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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