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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재정비, MC교체에 목소리 높아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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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비정상회담’이 종영한 가운데 MC 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지난 4일 JTBC ‘비정상회담’이 시즌 종료했다. 3개월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시즌2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패널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JTBC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종영과 함께 MC 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성시경, 유세윤, 전현무는 MC자질 문제를 여러차례 지적당해 왔다. 패널들과 게스트의 말을 끊는가 하면 한국인의 시선으로만 의견을 제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는 2014년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전현무는 “여자가 돼 대접을 받고 싶다. 남자들은 여자를 위해 살아간다”라는 여성혐오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지난 5월엔 인종차별 논란을 외면해 문제가 됐다. 당시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에서 승객 강제 퇴거 논란에 이야기 하던 중 중국 패널인 왕심린이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했지만 일부 패널들은 이를 가볍게 여겼고 MC들은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해 ‘비정상회담’은 제작진과 패널들을 교체했지만 MC들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작진과 패널들을 교체한 후 ‘비정상회담’은 좀 더 깊어진 이야기를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변화로 성공을 거뒀듯 MC 교체에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패널들보단 MC들의 교체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envi**** 유세윤 진짜 재미없고 이야기하는데 끊어먹고 ..성시경도 mc 너무 못하고 그놈의 술자랑 좀 안했으면” “pome**** 엠씨 교체 안하더니 꼴 좋다” “mand**** mc교체 좀...너무 맥끊는 일이 많고 비정상들의 주제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닌것 같아요” “sync**** 지금 멤버들 개성있고 눈치 안보며 할 말들 잘해서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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