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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영화 위한 발벗고 나선 KIA, 따뜻한 사랑

-병상 누워있는 차영화 위해 KIA의 모금활동
-차영화 위해 일일호프와 사인회, 팬미팅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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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화(사진=KIA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KIA 선수단이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있는 차영화 전 코치를 위한 모금 활동을 한다.

2013년 10월 낙상 사고를 당한 차영화 코치는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병상에 누워있다.

KIA 선수단 상조회는 프런트와 함께 다음 달 2일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위치한 나인로드 피제리아 광주점에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를 개최한다. 미성년자는 오후 10시 이후 행사장 출입이 금지되고 주류 판매도 하지 않는다.

이번 일일호프에서 선수단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포토 타임과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 사인회를 통한 모금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선수단은 일일호프 행사 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사인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인회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 행사장에서 열리며 양현종, 이명기, 안치홍, 김민식, 홍건희, 임기영 등이 참석한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팬미팅 식사 자리도 마련돼 있다. ‘저녁식사 경매 이벤트’에 참가를 신청한 팬과 선수가 식사를 갖는 자리다. 식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차영화 코치 돕기 모금 비용으로 기부된다. 경매는 KIA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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