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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준범, 2017-2018 시즌 연봉 보니...무려 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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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농구선수 전준범이 2017-2018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은 지난 6월 30일 전준범을 비롯해 연봉협상 대상자 10명 전원과 2017-2018시즌 연봉 계약을 끝냈다.

전준범은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10.4점, 경기당 3점슛 평균 2.5개(성공률 45.4%)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에 50% 인상된 1억 5000만원(인센티브 3,000만원 포함)에 사인해 팀 내 연봉 협상 대상자 중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고 연봉 선수였던 양동근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 당한 손목 부상으로 상당수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13%가 삭감된 6억 5,000만원(인센티브 1억 8,000만원 포함)을 받게 됐다.

지난 시즌 친정팀인 모비스로 복귀한 김효범은 고심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지명된 오종균 역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악화되어 은퇴를 결심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지난달 FA(자유계약선수)자격으로 계약한 김동량, 이정석,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 예정인 배수용 등을 포함한 국내선수 15명에 대한 2017-2018시즌 선수등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전준범은 3일 뉴질랜드 웰링턴 TSB뱅크아레나에서 열린 2019 FIBA 중국 농구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22득점을 올리며 실력을 발휘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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